애플, 델, 엔비디아, TSM
이번 조치는 삼성전자,애플, 델, 엔비디아, TSMC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전망했다.
미국은 현재중국에는 125%를, 그 외 국가에는 10%의 상호관세를 각각 부과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와 별개로중국에 대해 이른바 '10%+10.
애플은 아이폰의 90%를중국에서 생산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고율 관세로 아이폰 가격이 2배 이상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스마트폰에 대한 관세가 면제되면서애플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에 부과되는 145%의 관세 중 상호 관세를 제외하고 펜타닐 대응을 문제삼아 추가로.
특히중국내 생산 비중이 높은애플의 경우 지난 2일 관세 발표 이후 주가가 약 11% 하락했었는데 관세 완화 소식은 시장 회복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작년 기준 면제된 전자제품은 미국의 대중국수입 가운데 약 1천억 달러, 전체중국수입의 23%를 차지한다.
특히 스마트폰의 81%, 모니터의 78%가중국에서.
중국에 생산 공정이 없는 삼성 스마트폰은 상호관세에서 일단 자유로워졌지만,중국에서 90% 가까이 생산하는 ‘애플’의 경우는 상황이 모호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와 별개로 펜타닐 등 마약 대응을 이유로중국에 부과한 ‘10%+10%’ 관세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봤고.
애플이 아이패드, 맥 컴퓨터 등 자사 제품의 80% 이상을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대중 상호 관세로 큰 타격을 받을 뻔 했는데 이를 면한 것이다.
삼성전자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50% 정도를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베트남의 상호 관세율은 46%다.
에버코어에 따르면애플은 아이폰의 90% 이상을중국에서 조립하고 있다.
앞서 KB증권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이폰에 125% 관세가 부과될 경우 최고 사양인 아이폰 16 프로맥스 가격이 최대 35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도 이번 스마트폰 관세 면제의 혜택을 보긴 하지만 그 정도는애플보다 덜.
에버코어ISI에 따르면중국은애플아이패드의 80%, 맥 컴퓨터의 절반 이상을 생산한다.
동시에 미국의 전자제품 제조 인프라가 불충분한 만큼 트럼프가 전자제품에는 앞으로도 쉽게 관세를 부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글로벌 기술 리서치 총괄은 “이것은.
미·중 관세전쟁에 생산지 이전 고민 빠진애플 중국생산 스마트폰 상호관세 유예 조치에도 여전한 불확실성 '디자인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애플이, 생산은 전 세계 사람들이.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대중 관세 정책으로 애플이 유지해오던 생산 외주화 전략이 일대 전환 계기를 맞을지 주목된다.
중국에서 약 90%를 생산하는 미국애플을 필두로, 베트남에 스마트폰 생산 기지를 두고 있는 삼성전자,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메모리 모듈 공장을 가동 중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이 이번 조치로 일단, 상호관세 폭격을 피해가게 됐다.
다만, 반도체의 경우, 국가별 관세와 별개로, 품목별 관세 부과가 예고돼.
중국에 생산 공정이 없는 삼성 스마트폰은 상호관세에서 일단 자유로워졌지만,중국에서 90% 가까이 생산하는애플의 경우는 상황이 모호한 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와 별개로 펜타닐 등 마약 대응을 이유로중국에 부과한 '10%+10%' 관세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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